최근 주말에 몬트리올을 방문하였을 때 브런치를 먹고 Mile End라는 지역을 탐방하던 중 Clark Street Mercantile(이하 CSM)이라는 곳을 우연히 만났다. 고객들이 구매하는 제품과 그 브랜드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고자 하는 Clark Street Mercantile은 몬트리올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아이템들은 가지고 있다. 주인 Scott Meleskie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의 브랜드에 대해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고 그의 미래 비전, 그리고 몬트리올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에 대해서도 들었다.
CSM은 언제 개점하였고 컨셉이 무엇이었나요?
CSM은 2013년 여름에 개점하였습니다. 컨셉은 고객들이 구매하는 제품과 더 가까워지게 하고, 제품을 제작하는 전 과정과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구매하는 물건에 자부심을 갖고 오랫동안 간직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취급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어떻게 결정하시나요?
브랜드 뒤에 있는 조력자나 브랜드 자체의 전통이 되었던 그런 이야기가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입니다. 당연히 선정하는 물건들에 들어간 장인 정신도 보고요. 그리고 몬트리올에 있는 다른 상점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물건들을 놓으려고 합니다. 우리 상점에서 사람들이 특별한 경험을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왜 장인정신에 초점을 맞추나요? 이 점이 가지고 계신 물건들 뿐만 아니라 상점 인테리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나요?
장인 정신과 제품들의 근원은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현재 팽배한 패스트패션 소비주의를 상쇄하는 것뿐 아니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는 지역 사회의 능력 있는 장인들을 지원하기 위함 입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브랜드는 아주 좋은 명분을 가지고 있는 규모가 작은 독립 브랜드들입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브랜드는 아주 좋은 명분을 가지고 있는 규모가 작은 독립 브랜드들입니다.
몬트리올의 다른 남성의류 상점과 어떻게 차별화 되나요?
저희가 취급하는 브랜드와 제품들을 차별화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다른 곳들과 다른 브랜드를 취급하는 점뿐만 아니라 저희들의 제품들은 정장을 입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청바지에 티 한 장 걸치는 건 또 왠지 지겨운 젊은 직장인들을 위한 의류입니다.
요새 가장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는 뭐가 있나요?
현재 우리가 가장 맘에 두고 있는 브랜드는 Still by Hand라는 일본 브랜드입니다. 현재 북미에는 상대적으로 생소하지만 각 제품의 정교함과 디테일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들의 모든 것이 좋습니다!
몬트리올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은 어디가 있나요?
여기에 대한 답을 하려면 하루 종일 이야기를 해야 될 텐데요! 이 주변에도 상당히 유명한 곳이 많은데요. Wilensky’s 볼로냐 샌드위치, Kem Coba 아이스크림, Fairmont Bagel 베이글… 다 한 블록에 있습니다! Mile End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은데요. 다양한 독립 의류점, 갤러리, 그리고 식당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Visit Clark Street Mercantile:
5200 Clark Street
Montreal, Quebec H2T 2V2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