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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동네에서 신나게 타고 다니는 ‘씽씽이’라고 불리는 킥보드. 장난감스러운 디자인에 아이들이 타고 있어서 그렇지, 생각해보면 씽씽이는 작고 가벼운 데다가 도로 컨디션에 상관없이 다닐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서의 엄청난 장점이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타트업 브랜드 ‘우나기(Unagi)’가 선보인 전기 스쿠터는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씽씽이와 거의 흡사한, 친숙한 디자인의 전기 스쿠터다.
또한 몸체에는 가볍고 튼튼한 카본 파이버를, 핸들 바에는 알루미늄보다 33% 가벼운 마그네슘이 적용되어 무게 또한 씽씽이처럼 가볍다.
250W(혹은 450W) 모터를 사용해 15도 경사의 언덕길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으며, 펑크가 나지 않도록 특수개발된 타이어가 서스펜션 역할까지 담당해주며 안정된 라이딩을 제공할 것이다.
클릭 한 번이면 핸들 바를 접을 수도 있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 혹은 집안에 보관하기에도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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