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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cratcher Scratch-Off

TravelScratcher Scratch-Off 세계지도

내 여정을 기억하는 지도.

한 번 간 여행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지만 여행이 취미가 되고 다양한 나라의 수많은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비슷한 분위기의 여러 도시가 오버랩 되면서 도대체 어디가 어디인지 기억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진이나 여행지에서의 영상을 나라별로 보관해가며 기억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곤 한다. 그러나 그 파일들을 다시 보는 일 역시 생각보다 쉽지 않기에 결국 지난 여행의 기억들은 점점 흐릿해져 간다. 이럴 때 집에 오면 언제든 지난 여정을 기분 좋게 상기시켜줄 무언가 있으면 좋을 터. 이미 여행가들 사이에서는 핫 한 아이템이 된 TravelScratcher Scratch-Off 세계지도를 소개한다.

이 지도는 그냥 세계지도가 아니다. 구입한 당시에는 모두가 똑같은 지도를 소유하게 되지만 어떤 여정을 거쳐왔는지에 따라 자신만의 지도로 변해가는 자동 커스텀 세계지도가 된다. 여행한 나라를 마치 즉석 복권을 긁어내듯 여행 당시의 설렘을 갖고 하나씩 긁어내는 시스템으로 완성이 되어 가는 지도다. 그러니 전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하기 전까지는 어떤 지도가 완성될지 알 수 없기에 더 재미있다. 황금색 호일로 덮여 다음 여정에 선택되기만을 기다리는 나라들을 상상하는 것도, 겨우 만든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다녀와서 또 하나의 나라를 긁어내는 것도 즐거움투성이다. 집안 어디서든 잘 어울리는 색감의 지도 속 나라들이 하나씩 자기 색상을 찾아가면서 시간이 갈수록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집에 놀러 온 지인들에게 지도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의 여행들에 관해서도 설명과 자랑을 동시에 할 수 있으니 지도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주변에 여행 좀 즐기는 이들에게는 물론, 너무 열심히 살아서 여행 한 번 제대로 못 갔던 지인들에게 마음 가득한 선물로도 제격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