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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를 위한 헬멧 부착식 깜빡이, ticc* 헬멧 블링커
2022-04-01T16:08:23+09:00
ticc*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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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한번씩 슬쩍슬쩍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알아서 깜박이가 켜진다.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턴 시그널 내장형 헬멧을 출시한 바 있다. 자동차모터사이클과 달리 전기장치를 사용하기가 마땅치 않은 자전거 라이더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디어 제품이기도 했다. 하지만 턴 시그널이 내장형이기 때문에 기존 유수의 헬멧 브랜드 제품을 쓸 수 없을뿐더러, 중량의 증가라는 치명적인 단점도 안고 있었다.

이렇게 기존 턴 시그널 헬멧이 갖는 문제의 패러다임을 한방에 뒤엎는 제품이 나왔다. 최근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소개된 ticc* 헬멧 블링커라는 아이템이다. 이는 헬멧에 부착 가능한 턴 시그널 기기로, 헬멧에 그대로 부착해 턴 시그널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한정된 턴 시그널 내장 제품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사용하는 헬멧에 부착해 쓸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효율적인 제품이다.

물론 ticc*가 단순히 부착 가능한 턴 시그널이라고 해서 유용하다고 표현하는 건 아니다. 이 제품이 획기적인 이유는 따로 버튼 조작 없이도 센서가 헬멧을 쓴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기능이 발휘된다는 점이다. 머리를 좌우로 기울이면 각 방향의 턴 시그널이 점등되는 형태. 또한 브레이크를 밟아 고개가 자동으로 앞으로 쏠리면 이것도 감지해 브레이크등까지 작동시킨다.

ticc*에 사용된 RGB LED 라이트는 총 60루멘의 광량으로 시인성도 꽤 괜찮은 편이다. 배터리 충전 방식은 USB-C 타입 케이블로 가능하며, 종류를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종류의 헬멧 후면에 부착할 수 있다. 제품이 제공되는 리워드의 얼리버드 최저 가격은 59유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