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900미터에서 자란 커피, 코스타리카 Ortiz 1900

매년 더 좋은 원두를 찾아 코스타리카로 떠나는 커피 브랜드가 있다. 바로 필라델피아 기반의 Reanimator 커피 로스터즈. 이번 여행 중에 그들은 해발 1900미터에서 원두를 재배하는 농장을 발견했고, 특유의 맛에 반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렇게 탄생한 스페셜 한정판 원두 코스타리카 Ortiz 1900이다.

높은 고도에서 자라난 원두는 서늘한 기온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여문다. 긴 숙성기간 덕에 짙고 풍부하며 뚜렷한 풍미를 갖게 된다고. 특히 이 원두는 코스타리카 고유의 화이트 허니 숙성 프로세스를 거쳐 당도를 높인 것이 특징. 그 결과 미묘한 산도와 설탕, 바닐라, 적포도의 달콤한 아로마를 지닌 커피를 완성했다. 유니크하고 달달한 풍미를 선호한다면 놓치기 아쉬운 원두. 가격은 21달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