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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 추억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닌텐도. 슈퍼 마리오, 젤다, 포켓몬 등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을 항상 설레게 해주었던 것이 바로 닌텐도 게임들이었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간파한 닌텐도가 오랜 명성에 맞게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은 닌텐도 라보를 출시했다. 닌텐도 라보는 닌텐도를 가지지 못한 일본 아이가 기기를 골판지로 만드는 것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골판지로 만든 장난감과 스위치 콘솔의 특징을 살려 게임과 결합시킨 라보, 새로운 재미를 창조한 신박한 물건이다.
MAKE, PLAY, DISCOVER를 슬로건으로 삼은 이 제품은 박스로 만들어진 키트를 이용해 접은 후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Joy-Con 한 쌍을 활용, 피아노, 낚싯대, 오토바이 등 여러 가지로 변신시킬 수 있는 물건이다. 스위치의 특성과 닌텐도의 아이디어가 결합하여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는 닌텐도 라보는 공개된 바로는 버라이어티 팩과 로봇 팩이 있다. 특히 버라이어티 팩에 있는 놀이 모드는 대부분 조이콘의 진동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고 피아노는 스위치의 스피커도 활용했다. 로봇 팩은 Joy-Con의 IR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작동된다. 4월 20일 발매 예정인 닌텐도 라보는 현재 완전한 정보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티저 영상만 보더라도 또 한 번 아이들 혹은 키덜트들의 마음을 흔들 제품이 나온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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