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free Four Seasons 기계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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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을 바라볼 때마다 느껴지는 왠지 모를 칙칙함. 업무 스트레스가 가득한 ‘사무실’이라는 공간이라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책상 위에 있는 것들이 대부분 어두운 컬러와 밋밋한 디자인의 사무용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해 타자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키보드를 선보이며 팍팍한 사무실에 빈티지한 감성을 불어넣었던 Lofree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감성을 담은 Four Seasons 기계식 키보드를 선보였다. 예전의 동글동글한 귀여운 느낌은 유지한 채 White, Aestival Blue, Autumnal Grey, Hibernal Black 등, 각 계절의 느낌을 담아낸 다양한 컬러 옵션을 준비했다. 또한 게이트론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맥, 안드로이드, 윈도우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디바이스까지 연결할 수 있다. 당신이 게이머든, 작가든, 사무직이든, 최소한 두세 달에 한 번 정도는 책상 위 분위기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