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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stock x Reebok NPC “Bad Day in Court”
2022-04-04T14:11:59+09:00
NPC "Bad Day in Court"
T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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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죄수복을 입고 형량 선고를 받는 공판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신발.

죄수들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철조망 안에서 어슬렁거리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을 미드, 혹은 영화에서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분명 그들은 큰 죄를 짓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루기 위해 복역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아무리 죄를 지었다고 해도 형량을 선고받는 날 죄수들의 기분이 그리 좋을 리는 없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죄수들은 선고를 받기 전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법정(Court)에서 형량을 선고받게 되는데, 리복(Reebok)과 캐나다의 부티크 브랜드 Livestock이 특이하게도 바로 그 ‘공판일’에서 영감을 받아 신발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Livestock x Reebok NPC “Bad Day in Court”는 우선 죄수복을 상징하는 오렌지와 그레이 스웨이드의 조합이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한 Livestock의 설립일인 2003년부터 현재(2016년)까지의 숫자를 뜻하는 02000-16이 죄수번호같이 적혀있고, 신발 끈이 아닌 스트랩이 적용되어 있다 보니까 왠지 정말 감옥 안에서 신고 다니는 신발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쓸데없는 고퀄을 자랑하는 신발을 구하고 싶다면 10월 2일까지만 기다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