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over 트래블 블랭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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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즐겁지만 때때로 고단한 여정이 뒤따른다. 특히 장시간 비행과 환승, 로드 트립이 동반되는 경우 우리 몸은 더 쉽게 빨리 지쳐버린다. 그래서 우리에겐 오직 편안한 여행만을 위해 탄생한 만능 담요, Layover 트래블 블랭킷이 필요하다.

무게는 323g. 나일론 충전재로 가볍고 따뜻하다. 펼쳤을 땐 가로 105cm, 세로 170cm로 웬만한 성인 남성도 넉넉히 덮을만한 크기지만, 접어서 파우치에 넣었을 땐 가로 12.5cm, 세로 18cm로 줄어든다. 펼치면 담요, 파우치에 접은 상태에선 쿠션 또는 베개로 쓸 수 있다.

이 블랭킷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단순히 소재나 무게뿐만이 아니다. 두 가지의 획기적인 포켓이 장착되어 있는데, 하나는 손을 넣는 캥거루 포켓. 또 하나는 다리와 발을 감싸주는 레그 포켓이다. 담요를 덮고 손, 발을 포켓 안에 쑥 넣으면 내 몸은 담요와 완연한 혼연일체가 된다. 이토록 섬세한 디테일이 냉기가 들어올 틈을 완전히 차단해 버리니, 특히 수족냉증을 겪고 있다면 무조건 쟁여둬야 할 아이템이 아닐까. Layover 트래블 블랭킷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얼리버드 특가로 예약구매가 진행 중이다. 이왕 살 거라면 이 기간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