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삼각떼에서 180도 반등을 이뤄낸 현대 아반떼 CN7 풀체인지
2022-04-01T16:59:24+09:00
2021 Hyundai Elantra and Elantra Hybrid
TBA
TBA Learn More

하도 삼각떼, 삼각떼 놀리니깐, 대놓고 보란 듯이 삼각형을 퍼붓는 패기.

지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삼각형 헤드라이트로 온갖 비난에 시달렸던 아반떼. 여기에 사람들은 ‘삼각떼’라는 별명까지 달아줬고, 지난 아반떼는 온갖 오명을 뒤집어쓴 비운의 모델이 됐다. 하지만 현대(Hyundai)가 아반떼에 삼각형을 미리 써놓은 것은 다 이유가 있었나 보다. 그 삼각형이 신형 아반떼에서 멋지게 환골탈태한 것을 보면.

7세대 모델로 새롭게 풀체인지 된 코드명 CN7의 신형 아반떼는 지난 모델에서 맛보기로 살짝 선보였던 삼각형 디자인을 대폭 확대했다. 단순히 전면 그릴이나 라이트 같은 요소들뿐만이 아니다. 측면 캐릭터라인부터 후면 범퍼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삼각형 요소를 외부 패널 곳곳에 집어넣었다. 차량의 철판 성형 공정에서 부딪힐 까다로운 문제들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과감한 시도다.

전면 디자인은 최근 현대자동차의 추세를 그대로 반영해 전면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그대로 이어지는 방식을 채택했다. 양옆에서 시작돼 중앙을 가로지르며 만나는 테일램프도 비슷한 노선을 따른다. 실내는 콕핏 스타일링으로 최대한 운전자에게 포커스를 맞췄고, 군더더기 없이 대단히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만들었다.

한편 디스플레이는 10.25인치의 대형 클러스터를 역시 같은 사이즈의 센터페시아 스크린과 하나로 연결했다. 주행보조 기능도 대거 탑재됐으며, 발렛모드와 공기청정 시스템 같은 편의성 높은 기술도 돋보인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MPI 엔진과 LPi 엔진 두 가지로 나오며, 이후에는 같은 배기량의 하이브리드와 터보 차저를 단 N라인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