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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3천 달러에 낙찰된 몬스터 클래식 머슬카, 1965년식 머큐리 코멧
2022-04-01T16:54:08+09:00
1965 Mercury Co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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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전 클래식 머슬카가 뿜어내는 628마력의 괴력.

최근 브링 어 트레일러(Bring a Trailer) 경매에 귀한 차량이 한 대 나왔다. 주인공은 바로 현재는 사라진 포드의 고급 브랜드인 머큐리(Mercury)의 2세대 코멧(Comet). 레스토모드를 거쳐 엄청난 스펙의 머슬카로 탄생한 괴물이었으며, 심지어 2세대 모델 중 가장 마지막에 생산된 1965년식 차량이었다.

파워트레인은 7.9리터 V8 엔진이 적용됐다. SCAT 주철 크랭크샤프트의 RPM 블록, 10.5:1 압축비의 CP-Carillo 피스톤과 듀얼 배기 시스템, CNC 가공으로 제작된 스테이지 2 실린더 헤드까지 엄청난 작업이 투입된 작품이다. 지난 2008년 로버트 폰드 모터스포츠의 작업을 통해 완성된 엔진이라고.

새롭게 구성된 엔진의 성능은 다이노 테스트를 통해 이미 입증됐다. 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5,800rpm에서 628마력의 최고출력을 기록했고, 4,700rpm에서 853Nm의 최대토크를 뽑아냈다. 한편 변속기는 트레멕 5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굴림 방식은 후륜구동이다. 전·후륜에는 모두 디스크브레이크가 적용됐다.

물론 눈에 보이는 부분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반짝거리는 15인치 크롬 휠을 올리고, 여기에 래디얼 타이어로 신발을 신겼다. 내부 시트는 원래의 검은색 인테리어를 싹 벗겨내고, 대시보드부터 도어트림, 시트 가죽까지 온통 강렬한 레드 컬러로 도배했다. 덕분에 훨씬 스포티하고 젊은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이 차량의 최종 낙찰가는 6만3천 달러로, 예상 구간을 훨씬 뛰어넘은 액수라고 한다.

1965 Mercury Comet

1965 머큐리 코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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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7.9리터 V8
  • 변속기:
    트레멕 5단 수동변속기
  • 최고출력:
    628마력 @5,800rpm
  • 최대토크:
    853Nm @4,700r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