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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Cooper T56 MK II Formula Junior

경매에 나온 할리우드 진성 덕후 스티브 맥퀸의 1961년식 쿠퍼 T-56 MK II

우승컵도 들어 올리고, 배우를 포기하고 전업 드라이버가 될까 고민까지 하게 만든 무서운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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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와 자동차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온갖 자동차에 매료된 많은 배우가 저마다 마니아를 자처하고 나섰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배우는 바로 스티브 맥퀸이었다.  수십대의 자동차와 바이크를 소유한 것은 물론, 존 쿠퍼의 레이스 스쿨을 다니면서 그의 추천으로 포뮬러 드라이브 테스트를 치러 전업 드라이버가 될 계획까지 세워진 상태였다.

이때 스티브 맥퀸은 산타 바바라 스트리트를 비롯하여 무수한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는데, 그의 머신은 바로 쿠퍼 T-56 MK II였다. 1961년 존 쿠퍼 웍스가 제작하고 팀 티렐의 포뮬러 주니어 레이스에서 활약하며 무려 8번의 1위, 18번의 포디움을 기록한 명차다. 이후 쿠퍼에게 다시 반납한 이 차를 스티브 맥퀸이 구매했고, 둘의 관계도 바로 이때 이어지게 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스티브 맥퀸은 결국 전업 드라이버가 되지 못했다. 그 당시 맥퀸은 영화 대탈주에 주연으로 낙점된 상황이었고, 이미 많은 작품을 통해 주가가 고공행진 하던 시기였다. 배우로 길이 창창한 그가 위험한 모터스포츠에 뛰어든다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였고, 매니지먼트와 변호사들은 맥퀸에게 “배우인지 드라이버인지 하나를 선택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냈다. 결국 맥퀸은 배우에 집중할 것을 선택했고, 이후 차량을 매각하게 된다.

존 쿠퍼 웍스의 유산, 그리고 헐리우드 스타의 열정과 추억이 서린 이 차량이 최근 Canepa 경매에 출품됐다. 역사적인 의미만으로도 이 쿠퍼 T-56 MK II의 가치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터. 하지만 현재의 소유주가 진한 녹색의 외장 페인팅은 물론, 너트와 볼트 하나까지도 모두 원형과 같은 상태로 완벽하게 복원해냈다. 똑같은 부품을 도저히 구할 수 없는 부분은 아예 새로 제작을 했다고. 파워트레인은 1,098cc 엔진과 시트로엥 5단 변속기로 구성된다.

1961 Cooper T56 MK II Formula Junior

1961 쿠퍼 T-56 MK II 포뮬러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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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 1,098cc 4기통 가솔린
  • 변속기 : 시트로엥-ERSA 5단 변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