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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직전의 포르쉐, 에모리의 심폐소생술 끝에 스피드스터로 부활
2022-04-04T09:22:34+09:00
1959 1/2 Emory Outlaw Transitional Speed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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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못 쓰게 돼서 폐차한다고? 그러면 그까짓 뚜껑, 잘라내지 뭐.

‘컨버터블을 타고 싶으면 뚜껑만 잘라내면 된다’ 같은 농담, 소싯적엔 많이들 했을 거다. 물론 컨버터블을 만드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이런 우스갯소리를 쉽게 하지 못하게 됐지만 말이다. 그런데 에모리(Emory Motorsports)는 그 농담 같은 이야기를 실제로 만들어냈다.

1/2 에모리 아웃로 트랜지셔널 스피드스터의 베이스 모델은 바로 1959년식 포르쉐 356 쿠페였다. 하지만 사고로 루프 부분이 모두 파손되었고, 폐차장에서 생을 마감할 운명이었다. 하지만 에모리는 폐차 직전의 356 쿠페를 데려와 심폐소생을 시도했다. 다행히 에모리의 노력 덕분에 이 낡은 포르쉐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고, 화려한 로드스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화사한 아쿠아마린 컬러 외장은 폐차장에서 부활한 에모리 스피드스터를 위한 멋진 슈트와 다름없다. 짙은 레드 컬러의 버킷 시트 또한 스피드스터 스타일로 잘 다듬어냈다. Derrington 스티어링 휠과 도어패널 등 다양한 실내·외 요소를 통해 에모리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다.

엔진은 오리지널 모델보다 더 강한 힘을 내는 2.4리터 수평대향 4기통 엔진이 올라가 있다. 차량의 중량이 839kg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정도 파워트레인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여기에 4단 변속기 조합으로 구성되며, 카뷰레터 방식으로 최대 205마력의 출력을 뽑아낸다.

1959 1/2 Emory Outlaw Transitional Speedster

1959년식 1/2 에모리 아웃로 트랜지셔널 스피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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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2.4리터 수평대향 4기통
  • 변속기:
    4단 변속기
  • 최고출력:
    205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