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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가죽과 울을 벗다, 하드그라프트 캔버스 백 컬렉션
2022-04-01T09:14:11+09:00
Hardgraft Canvas Bag Collection
24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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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감성은 간직하고, 소재를 바꾸니 가격은 낮아지고.

가죽과 울을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브랜드 하드그라프트(Hardgraft)가 색다른 소재를 자신들의 판에 끌어들였다. 바로 가볍게 메기 좋은 캔버스다. 멋은 있지만, 무게감과 땀 흘리는 여름에 관리 소홀로 망가지기 십상인 가죽을 잠시 내려놓고, 하드그라프트는 럭색, 홀드올, 배럴 백 등 6가지 실루엣의 캔버스 백 컬렉션을 들고 왔다.

하지만 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캔버스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았음을 직감했을 터. 이탈리아 특유 두꺼운 질감의 코튼 트윌 캔버스를 사용했고, 제작도 이탈리아에서 맡았다. 곳곳에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과 스타일에 엣지를 살렸고, 마그네틱 플랩 클로저와 투톤 스트라이프 웨빙 디테일이 멋스럽게 자리한다.

가죽을 사용하지 않은 덕, 가격도 훅 낮아졌으니 이 브랜드만의 감성을 품고 싶었지만 쩐의 장벽에 부딪혔던 아픈 과거가 있다면 지금을 노려보자. 포켓 백이 25만 원, 컬렉션 중 가장 고가인 럭색이 70만 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