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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에는 한계가 없다, 파르미지아니 토릭 투르비용 슬레이트
2022-04-01T15:50:28+09:00
Parmigiani Toric Tourbillon
CHF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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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에서 훔쳐온 듯 신비로운 시계.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제조사 파르미지아니토릭 투르비용 슬레이트를 출시했다. 42.8mm의 케이스는 18K 레드 골드로 만들었고, 플래티넘 마이크로 로터를 장착한 울트라 씬 PF517 자동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특히, 투르비용을 탑재한 자동 무브먼트임에도 두께가 3.4mm에 불과하고, 케이스 전체 두께는 9.45mm밖에 되지 않는다.

파워리저브 48시간에 방수는 30m까지.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 다이얼은 쌀알 형태의 그랑드리 기요셰 패턴으로 세련된 맛을 더했고, 가드룬과 널 장식이 들어간 베젤로 고전적 무드에 방점을 찍었다. 아울러 투르비용을 7시 방향에 배치한 것도 독특한 부분인데, 브랜드의 설립자 미셸 파르지아니가 1950년 12월 2일 오전 7시 8분에 태어났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고. 스트랩은 에르메스의 하바나 악어가죽을 매치했다. 전 세계 25개 한정 제작되는 이 고오급 시계의 가격은 13만 스위스 프랑, 한화 약 1억 6천만 원가량이다. 

파르미지아니 토릭 투르비용 슬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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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F 130,000
  • 케이스 소재:
    18K 레드 골드
  • 케이스 직경:
    42.8mm
  • 무브먼트:
    칼리버 PF517 자동
  • 방수:
    3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