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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티마스터는 마시는 사람의 심신 상태를 보고 그에 맞는 차를 우린다. 단순한 맛뿐 아니라 강도, 단맛, 온도와 같은 다른 요소까지 오로지 개인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Teplo Smart Tea Kettle은 단순한 티포트를 넘어선, 전통적 티마스터의 역할을 하는 IoT 티포트로, 터치 센서를 통해 수집한 사용자의 심박 수, 체온, 온도, 밝기, 습도, 사운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티마스터가 그러하듯 개인의 상태에 최적화된 티를 만든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Teplo는 부드러운 차를 만들기 위해 약간 낮은 온도에서 차를 끓인다. 사용자가 피곤하면 더 높은 온도에서 내려서 카페인양을 증가시킨다. 또한, Teplo 모바일 앱을 연동해 차를 내릴 때 세부요건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
단순한 선호도와 맛뿐 아니라 나의 모든 상태와 주변 환경을 고려해 만든 차를 만들어주는 티마스터. 단 249달러면 우리 집에 나의 티마스터를 둘 수 있다. 지난 3월 5일부터 Kickstarter를 통해 펀딩을 시작했으며, 배송은 2020년 4월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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