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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웰스 클래식에 의해 신분 수직 상승한 랜드로버 디펜더
2022-04-01T16:58:36+09:00
Commonwealth Classics 1990 Land Rover Defender 110 - Georgetown
$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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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막 굴려먹던 1990년식 디펜더 110의 화려한 변신.

랜드로버(Land Rover)디펜더(Defender)는 변하지 않는 고전적인 플랫폼과 단순한 구조의 기계적인 특징 덕분에 농장에서 전천후로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1990년식 디펜더 110 차량도 그랬다. 스페인에서 평범한 팜 트럭으로 이용되던 이 차량은, 그러나 미국 버지니아의 커스텀 빌드 커먼웰스 클래식(Commonwealth Classics)을 만나면서부터 180도 신분 변환의 계기를 맞이한다.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한 비즈니스 일정 중이었던 커먼웰스 클래식은 농장에서 막 굴려지고 있던 이 차량을 인수했다. 그리고 볼트 하나까지 모두 풀어가며 프레임을 복원하고, 새 파츠를 올렸으며, 수작업으로 차량을 완성했다. 그렇게 완성된 차량에 이들은 커먼웰스 클래식 랜드로버 디펜더 110-조지타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990년식 디펜더의 외관은 다소 투박하지만, 세련된 차콜그레이 컬러의 외장 덕분에 단정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갈무리된다. 물론 외장뿐 아니라 실내 또한 현대적인 기준에 눈높이를 맞췄다. 에어컨과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고, 센터 콘솔과 대시보드, 토어트림 등은 모두 검은색 가죽을 입혀 세련되게 다듬었다.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됐다. 가변 터보와 커스텀 인터쿨러를 올린 200TDI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LT77 5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한다. 변속기 세팅도 훨씬 짧게 효율적으로 되어있으며, 빌스테인 스프링과 쇽을 올렸다. 리스토어를 마친 후 이 트럭이 달린 거리는 804km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