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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X클래스로 만든 칼렉스 디자인의 상남자 커스텀 픽업트럭
2022-04-04T09:23:24+09:00
Carlex Design Mercedes-Benz Exy Ext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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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X클래스는 단종의 위기에 처했지만.

폴란드의 튜너 브랜드인 칼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은 수많은 차량 중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X클래스를 유독 아낀다. 이들은 X클래스 하나로 6륜 구동의 몬스터 트럭부터 초호화 실내로 꾸민 요트 에디션까지 수많은 버전을 만들어냈다. 정작 X클래스 자체는 벤츠 내에서 단종 위기에 처한 모델이라는 사실이 아이러니하지만.

상황은 이렇지만 칼렉스의 X클래스 사랑은 여전하다. 최근 공개된 엑시 익스트림 플러스(Exy Extreme+)에서도 칼렉스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엑시 익스트림 플러스는 기존에 선보인 바 있는 엑시 익스트림에 스타일링과 오프로드 주행성을 훨씬 업그레이드한 버전. 사틴 그린 컬러의 독특한 외장에 카본 보닛 커버, 프런트 범퍼 디퓨저와 리어 범퍼를 모두 새롭게 바꿔 한층 더 과격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뽐낸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세팅도 거친 이미지에 한몫했다. Pedders 서스펜션을 올려 차량의 바디는 무려 4인치로 껑충 높아졌고, 16인치 강철 휠에는 쿠퍼 디스커버러 STT PRO 타이어를 올렸다. 험로 주행 시 차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파츠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구동계를 철저히 보호한다. 루프에 올라간 야간용 LED 라이트는 오프로드를 위한 아이템 외에도 드레스업 효과까지 덤으로 가져온다.

실내도 외장과 같은 녹색 컬러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다. 스티어링휠과 버킷 시트의 가죽 테두리 부분, 센터 콘솔 덮개에 이 같은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했다. 외부에는 스타일랙을 추가해 자전거를 3대까지 편리하게 거치해 운반할 수 있으며, 적재함에는 다용도 롤바를 설치해 활용성을 높였다. 전동 리프팅 시스템도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구동 부품은 X 클래스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