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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챕터 3 – 파라벨럼’ 공식 트레일러
2022-03-30T15:54:33+09:00

당신이 이 글을 보고 있는 동안에도 존 윅은 최소 10명은 더 죽입니다.

함부로 강아지를 건드리면 어떻게 될까, 차를 훔쳐 가면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인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진지한 교훈’을 던져주었던 참교육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신작 ‘존 윅 3 : 파라벨럼’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존 윅 3: 파라벨럼은 ‘존 윅’이 컨티넨탈 호텔에서의 사건이 끝나고 하이 테이블의 현상수배와 컨티넨탈의 파문을 동시에 받게 전작의 마지막에서 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상에 어떤 멍청이들이 한몫 잡아보겠다고 존 윅에게 총부리를 들이댈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자. 우리가 원하는 게 이런 거니까.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현란한 액션을 그대로 담아냈다. 중심축 유지 자세 (Center Axis Relock)를 사용한 현란한 권총 액션은 물론이고 ‘묵직하고 깔끔한’ AR-15의 속사 장면도 보는 이의 가슴 속을 시원하게 한다. 여전히 스타일리시 하고, 빠르고 강렬하다.

이번 영화에서 존 윅을 도와줄 반가운 얼굴들도 보인다. 규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존 윅을 파문시키기는 했지만 컨티넨탈의 주인인 ‘윈스턴 (이안 맥쉐인)’은 어떤 방법으로든 존 윅을 도와줄 것이며, 새롭게 합류한 ‘소피아 (할리 베리)’가 존 윅과 협력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또다시 얼굴을 비춘 ‘바우어리 킹’ (로렌스 피시번) 역시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존 윅 시리즈에서 가장 현명한 행동을 보여준 사내, ‘지미’가 어떤 타이밍에 출연을 할 것인지 몹시 궁금하다. ‘존 윅 3: 파라벨럼’은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