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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라피드 E
2022-04-04T09:53:40+09:00
Aston Martin Rapid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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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이라고 하지 말아요. 라피드 이름으로 전기차도 나오니깐.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최초의 전기차 라피드(Rapide) E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illiams Advanced Engineering)과 협력해 만드는 라피드 E는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생산 공장인 세인트 아담 시설에서 만들어지는 첫 차량이기도 하다.

내연기관이 모두 사라진 자리에는 카본 파이버와 케블라 소재로 케이스를 씌운 65kWh의 800V 고전압 배터리가 올라간다. 이 스펙을 모두 활용해 고속 충전을 할 경우, 일반 충전보다 거의 반 가까이 빠른 3시간으로 완충이 가능하다. 리어 액슬에 연결된 2개의 모터는 최대 610마력의 출력과 함께 96.7kg.m이라는 엄청난 수치의 토크를 뽑아낸다. 총 주행 가능 거리는 320km.

섀시는 기존 라피드 AMR에서 다소 수정을 가해 공기역학적인 부분을 고려했다. 계기반은 10인치 디스플레이의 디지털 방식이 적용됐으며, 단조 알루미늄 휠도 새롭게 제작됐다. 타이어는 피렐리(Pirelli)의 P-Zero가 장착됐다.

다만 이런 디테일의 차이와는 별개로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바디 전반은 기존 라피드 모델들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다. 대신 사방에 카본 파이버 소재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 건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게다가 155대 한정 생산된다고 하니 눈여겨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