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수리의 시작은 역시 장비발, 아이픽스잇 프로 테크 툴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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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iFixit)은 ‘수리는 천재들만 하는 게 아니며, 그저 적합한 툴만 있으면 된다’는 건강한 사고방식을 가진 브랜드다. 이들이 최근 아이픽스잇 프로 테크 툴킷을 가장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물론 대부분의 전자제품 및 기기들을 수리할 수 있는 툴을 담고 있지만, 역시 아이픽스잇 프로 테크를 구입하는 이들은 애플(Apple) 제품을 위한 목적이 대부분이다. 차세대 애플 기기에 들어가는 Y000 비트부터 게임비트, 스패너, 타원형 드라이브, 별 모양의 펜탈로브까지 굉장히 많은 숫자의 툴을 제공한다.

각종 툴 외에도 정비와 수리 상황에서 마주치게 되는 사소한 상황을 위한 아이템들도 있다. 에컨대 정전기 방전 손목 스트랩이라던가, 무언가를 비집고 긁어낼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퍼져, 강철 칼날, 케이블과 부품을 잡아주는 리저브 트위저까지 구성 또한 굉장히 다채롭다. 물론 툴이 들어가는 외장 파우치 자체도 더욱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가격은 7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