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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미드솔이 주는 기능과 디자인의 장단점 명확한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2022-04-04T13:41:31+09:00
adidas adizero adios Pro
T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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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는 날아갔지만, 그래도 기왕 만든 거 출시는 해야지.

코로나19로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시즌 특수를 겨냥하고 출시를 대기했던 상당수의 브랜드 신상들이 길을 잃고 방황의 늪에 빠졌다. 특히 운동과 관련된 제품군의 타격이 컸다. 아디다스(adidas) 또한 그중 하나로, 특히 올림픽 기간을 상정하고 제작한 새로운 러닝화 라인업은 무기한 연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아디다스도 더 늦출 수는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결국, 브랜드가 야심 차게 준비했던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adizero adios Pro)가 그 베일을 벗었다. 사실 아디다스가 이 러닝화를 올림픽 시즌에 출시하려고 했던 이유 또한 명확했는데, 바로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쿠션을 적용한 첫 제품이라는 점이다.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쿠션의 핵심은 바로 미드솔이다. 일단 외관상으로도 느껴지는 묵직한 두께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안에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에너지로드가 들어있다. 만족할만한 쿠션감과 함께 반발성 또한 훌륭한 수준. 다만 이 미드솔 때문에 신발 자체의 디자인은 어딘지 모르게 둔하고 투박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