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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를 위한 스투터하임의 반려견 레인코트
2019-11-28T06:04:23+09:00
Stutterheim Dog Raincoat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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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다고 언제까지 집에만 가둬둘 텐가, 댕댕이도 가끔은 빗속에서 뛰놀고 싶을 거다.

비 오는 날, 사람은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으면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친구 댕댕이는? 비가 온다고 그저 집 안에 가둬둬야 하나? 문 앞에서 낑낑대며 애처롭게 주인만 기다리고 있을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생각해보면 차마 못 할 짓이다.

스톡홀름의 레인코트 전문 브랜드 스투터하임(Stutterheim)이 반려견을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자신들의 장기를 살려 반려견용 레인코트를 출시한 것. ‘강아지용이니깐 대충 거적때기처럼 만들었겠지’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천만의 말씀. 스투터하임은 자신들의 전문 영역에서 다져온 노하우를 차곡차곡 정리해 이 반려견 레인코트에 녹여냈다.

고무 처리된 면 소재는 브랜드가 기존에 출시하던 레인코트와 동일한 방수 성능을 갖췄으며, 또한 정전기 방지 기능도 있다. 레인코트 양 측면에는 빛 반사 스트라이프를 입혔다. 보통 비가 오는 날이면 날씨가 흐리고 어두운 것을 고려해, 작은 반려견이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겼다. 내부 안감은 보온을 위해 폴리에스터가 쓰였다.

견종과 개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을 마련한 것만 봐도 반려견에 대한 스투터하임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컬러는 그린, 옐로, 블랙, 진주, 네이비의 총 5종이며, 사이즈도 XS부터 XL까지 다섯 가지나 된다. 목과 복부 쪽에는 조절 가능한 벨크로 스트랩도 적용되어 있다. 가격은 6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