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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g의 깃털 같은 무게로 48kg의 장비까지 거뜬히 지탱해주는 혁신적인 삼각대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 스위치팟(SwitchPod)삼각대는 촬영할 때 카메라 세팅을 간편하게 도와주며 샷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결정적인 샷은 순간에 달렸다. 단 10초를 위해 10시간을 대기하기도 하는 것이 촬영의 세계인 만큼 민첩한 움직임과 손놀림이 있어야지 그 순간을 담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제품은 최적의 조수다. 눈 깜짝할 새에 셀카봉에서 삼각대로 변신하는 민첩함을 지녔으니까.
또한,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기능의 존재감은 클지라도 가방에서의 존재감은 거의 느낄 수 없는 초경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슬림한 무게와 디자인과는 다르게 힘은 세다. 서두에 밝혔듯 100파운드까지 넉넉히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핸드폰에서 DSLR까지 그 어떤 카메라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혹여 너무 가벼워서 너무 슬림해서 미끄러지거나 무너지지 않겠냔 걱정이 든다면 걱정 붙들어 매도 된다. 맨 하단에는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어 안전하게 지지해주니 내 손보다 더 안전한 장치일 수도.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조임 노브를 사용해 카메라를 신속하게 고정하고 분리할 수 있으며, 손으로 들고 사용할 때 카메라의 무게에 따라 자유롭게 손 위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 때문에 어느 부위를 잡아도 착 붙는 그립감을 선사한다.
이 다재다능한 디바이스는 현재 특허출원 진행 중에 있으며, 킥스타터에서도 이미 목표액의 세 배를 달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셀카를 촬영하기에도 좋아서 1인방송 유튜버, 블로거들에게 각별한 환영을 받고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자. 제품의 출시는 올해 8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