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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5월 1일 북미 개봉, 후진 없는 ‘블랙 위도우’ 파이널 예고편 공개
2022-03-30T15:52:19+09:00
‘Black Widow’ Final Trailer

코로나19도 방해 못 할 히어로의 기백이다.

(20.03.20 업데이트)  결국 ‘블랙 위도우’도 개봉 연기 수순을 밟았다. 미국 극장 체인인 AMC와 리갈 시네마 등이 무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간 마당에 개봉 연기가 불가피해진 것. 이러한 결정으로 올해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이터널스’ 상영 일정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사료된다. 추이를 지켜보고 ‘블랙 위도우’ 개봉 일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는 손 잘 씻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그때를 기다리자.


코로나19의 맹렬한 기세가 극장가를 덮쳤다. 약 50여 편의 영화들이 개봉 예정일을 줄줄이 미룬 것. 상반기 기대작이었던 ‘007 노 타임 투 다이’도 4월에서 멀찍이 11월 25일로 백스텝 했고, ‘파수꾼’ 이후 이제훈과 9년 만에 조우한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도 개봉을 연기했다.

이 혼란스러운 시국에도 몸 사리지 않는 히어로가 등장했으니, 후진 없이 5월 1일 북미 개봉을 확정 지은 ‘블랙 위도우’다. 이제 당신은 기백 넘치는 ‘블랙 위도우’ 파이널 예고편을 재생할 차례.

현지 시각 9일 공개된 이 예고편을 딱 보니, 용아맥 각이다. 자본 냄새 나는 스케일과 엘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등이 펼치는 현란한 액션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뺨 얼얼하게 만들 심산. 북미 개봉 일을 그대로 고수한다고 하니, 4월 예정이었던 국내 개봉도 기대해볼 만하다. 블랙 위도우의 과거사를 공유할 수 있는 그 날, 임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