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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57.8% 맥주가 나왔다, 브루독 vs 쇼르슈브라우 스트렝스 인 넘버스
2022-04-01T16:20:12+09:00
BrewDog vs Schorschbräu Strength In Numbers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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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빨리 취하고 싶으면 소주 털지 말고 맥주 마셔.

2008년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독일 브루어리 쇼르슈브라우(Schorschbrau)는 도수 31%짜리 ‘쇼르슈복’ 맥주를 출시하며 주류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자 미국 오하이오주 브루도그(BrewDog)는 그다음 해 32% ‘태티컬 뉴클리어 펭귄’으로 맞불을 놨다. 얼마 지나지 않아 쇼르슈브라우는 40%,  브루도그는 41%를 선보였고, 결국 승리의 트로피는 55%짜리 ‘디 엔드 오브 히스토리’를 만든 브루도가 가져갔다.

싸우다가 정든다는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는 듯, 환상의 티키타카의 결말은 협업이었다. 이 둘의 시너지가 빚은 스트렝스 인 넘버스(Strength In Numbers) 도수는 무려 ABV 57.8%. 세계 최고 도수를 가진 맥주를 내놨다. 이는 얼음물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아이스보크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맥주를 얼리고 얼음덩어리를 제거하여 농축된 ABV 액체를 그대로 사용했다.

또한 10년 동안 위스키 배럴에 들어있던 브루독 아이스 증류식 벨기에 골든 에일 맥주 ‘데스 오어 글로리(Death or Glory)’를 혼합해 색다른 풍미를 선사할 듯. 한 병에 40mL 용량으로 28.95 파운드, 한화 약 4만 원에 한정판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