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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수트는 벗어 던지고 알록달록 맨투맨 입고 나온 브라이틀링, 인듀어런스 프로
2022-04-01T15:47:39+09:00
Breitling Endurance Pro
3,8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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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쿼츠보다 10배 정확한 슈퍼 쿼츠 칼리버 82를 탑재했다지만, 400만 원 지불할 수 있을까.

브라이틀링이 프로페셔널 라인에 인듀어런스 프로 컬렉션을 출시했다. 알록달록한 첫인상부터 지금까지의 브라이틀링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 일단 소재부터 남달랐다. 티타늄의 대비 3배 이상, 일반 스틸보다 5배 이상 가벼운 신소재 ‘브라이트라이트’를 적용해 초경량 무게를 달성했으며, 탁월한 내부식성도 겸비했다고. 게다가 비자성 소재다.

직경은 44mm, 두께는 12.5mm로 브라이틀링 아니랄까 봐 큼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는데. 베젤에는 나침반의 방위각을 새겨 넣었고 레드, 오렌지, 옐로, 블루 등 통통 튀는 5가지 색조가 생기발랄한 무드를 더한다. 3, 6, 9에서 두 배가량 확장되는 컬러풀 인덱스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하려는 의도가 짐작되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듯. 리테일가는 389만 원으로 책정됐다. 

브라이틀링 내부에서는 저렴한 축에 들어가고 기존 쿼츠보다 약 10배 더 정확한 슈퍼 쿼츠 칼리버 82를 탑재했다고는 하지만, 굳이 400만 원을 들여서 살만큼 매력적인 쿼츠 시계인가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 모델이다. 아무튼, 화사하고 참신한 콘셉트의 엔트리 모델을 선보이며 과감한 행보에 나섰다는 점은 인정하고 가자.  

브라이틀링 인듀어런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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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90,000
  • 케이스 소재:
    브라이트라이트
  • 케이스 직경:
    44mm
  • 무브먼트:
    슈퍼 쿼츠 칼리버 82
  • 방수:
    1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