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52년 싱글몰트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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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는 워낙 생산량이 많지 않아 1L가 채 되지 않는 750mL의 용량도 수백만 원에서 때로는 천만 원 이상을 호가하기도 한다. 증류소의 역사, 즉 위스키 브랜드는 가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데 세계 최상급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Macallan)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명성을 가진 맥캘란이 왜인지 전무후무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오는 250병의 싱글 몰트 위스키를 공개했다.

6년만 지나면 200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은 최근 위스키 경매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체 세계 최고 경매가를 5억가량 올리면서 17억 원에 60년산 ‘맥캘란 마이클 딜런 1926‘를 낙찰시켰다. 이렇게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직후, 단 250병의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맥캘란 52년 싱글몰트 위스키를 내놓은 것이니 더 궁금해진다.

수제 오크통에서 52년의 세월을 거치며 풍부한 과일 향과 깊은 풍미의 다크 초콜릿 퐁당 풍미가 더해졌다. 향과 맛은 곧 영롱한 색깔로 그 깊이와 세월을 대변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신비한 힘이 느껴진다. 맥캘란의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가격이나 알아보자고 등 돌린 당신, 700mL에 38,500파운드, 한화로 약 5천 5백만 원이다. 등 돌린 채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