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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할리우드에서 제일 바쁜 티모시 샬라메 주연 ‘듄’ 스틸컷 공개
2022-03-30T15:52:15+09:00
‘Dune’ Images Revealed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미션 임파서블 출연진 모두 이 영화에 집결.

얼마 전 봉준호 감독이 커버로 등장해 회자되었던 미국 월간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에서 영화 ‘듄’ 스틸컷을 추가 공개했다. 이 영화는 1965년 나와 네뷸러상, 휴고상 등을 수상한 프랭크 허버트 동명 SF 소설이 원작이며, 작품 자체가 워낙 방대한 세계관과 철학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어 과연 스크린 속에 이 모든 걸 녹여낼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미 1984년 영화 ‘사구’로 만들어져 참담한 결과를 맛보지 않았던가.

하지만 이 사람이 메가폰을 잡으면 얘기는 달라진다. ‘블레이드 러너 2049’로 SF 장르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보여줬던 드니 빌뇌브가 감독을 맡았다.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 폴 아트리데스 역은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 아니 이미 한껏 인기를 구가 중인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아울러 ‘스파이더맨’ 시리즈 젠다야 콜맨은 물론 ‘스타워즈’ 의 오스카 아이삭, ‘미션 임파서블’의 레베카 퍼거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해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10191년 미래의 모래 행성 아라키스를 배경으로 우주상에 유일하게 남은 혼합 물질 ‘스파이스’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이 영화는 12월 1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작년 7월에 촬영 종료됐으니, 후반 작업 서둘러서 예고편부터 공개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