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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매력적인 티끌 모아 태산, 나이키 Atsuma
2022-04-04T13:46:33+09:00
Nike Ats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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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스니커즈.

재료 낭비가 환경 오염으로 이어진다는 극명한 사실, 그걸 모를 리 없는 나이키가 자투리를 모았다. 티끌 모아봤자 티끌이라지만, 나이키가 손대면 레트로한 실루엣의 Atsuma가 된다. 디자이너들이 버려지는 조각들을 측면, 중간 패널 외에도 힐카운터와 끈을 넣는 구멍을 튼튼하게 만드는 아이 스테이 등 곳곳에 적용했다. 심지어 파란색 고무 행택조차도 밑창에서 컷아웃된 조각으로 만들었다고.

포근한 삭라이너(Sockliner)도 재활용 소재로 제작해 칭찬 한 스푼 더 쏟아주고 싶다. 검정, 주황, 청록의 우아한 색상 조합 어퍼와 흰색 파일론(Phylon) 미드솔이 사뿐하게 경자년을 열 기세. 새해 벽두 1월 1일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