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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뛰면 세상 재미없는 러닝, 고스트 페이서 끼면 둘이 뛴다
2022-04-04T15:46:29+09:00
Ghost Pa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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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메이트, 페이스 메이커도 이제 AR로 만드는 시대.

러닝은 가장 확실한 유산소 운동이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가지고 있다. 혼자 할 때 그 무엇보다 재미없는 운동이면서, 동시에 페이스를 끌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혼자 뛰는 러너들은 그래서 외롭다.

이러한 고충을 파악한 것이었을까.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상당히 기발한 제품이 하나 등장했다. 고스트 페이서(Ghost Pacer)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러닝 전용 고글이다. 증강현실로 가상의 홀로그램 러너를 생성한 뒤 함께 러닝을 할 수 있는데, 페이스에 맞춰 이 가상의 러너를 따라잡거나 그렇지 못하면 뒤처질 수도 있는 재미있는 제품이다.

고글 자체는 간단하게 설계되었다. 고글 안에 장착된 프로젝터가 글래스로 영상을 쏘는 방식. 따라서 격렬한 운동을 수행하면 고글이 자연히 흔들릴 수밖에 없기에, 몰입감이 살짝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제품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 혼자 뛰는 러너들은 호기심을 가져볼 만하다. 물론 스트라바 같은 앱이나 가민 등의 운동 전용 스마트 기기도 모두 지원한다. 중량은 90g이며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6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