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o Ager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로 대문 앞에 미슐랭 스타 박자, 프리모 에이저

어설프게 건조 숙성 따라 했다가 하이에나 밥 만들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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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네, 녹아. 감탄산 내뱉으며 입안에서 스르륵 사라지는 고기를 맛보려면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썰어야 한다. 육류의 결합 조직을 분해해 하얀 이빨 드러내며 씹고, 뜯지 않아도 부드러움은 물론 버터를 바른 듯 저세상 감칠맛을 선사하는 건조 숙성 방법은 사실 꽤 까다롭다. 고기를 공기 중에 몇 주간 노출해 온도, 습도, 통풍 등을 세심히 살펴야 하니까. 하지만 이 문제들을 모아 프리모 에이저(Primo Ager)에 넣으면 이런 고민은 아주 간단히 해결된다.

자동화된 시스템이 탑재되어 육류가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온도, 습도, 통풍은 통합 스마트 시스템이 엄격히 관리하고, 우리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상태로 조절하면 끝. 실시간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고기를 먹어도 되는지 혹은 인내의 시간을 조금 더 보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한다.

크기도 크지 않아 높이 110cm, 가로 54cm, 폭 60cm의 공간만 내어주면 된다. 아울러 약 45kg의 중량을 한꺼번에 품어 돈스파이크 같은 친구들 열 댓 명은 불러도 끄떡없다.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남이 해주는 밥이라는 말에 철저히 동의한다면 약 210만 원 돈 들이지 말고 셰프 손길에 철저히 의지하는 것도 방법. 이는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