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s Big Crown Propilot X Calibre 115

발골에 새로운 재능 발견한 오리스, 매뉴팩처 라인 첫 스켈레톤 시계 선보여

행보는 칭찬하지만, 선뜻 지갑이 열릴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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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F 7,200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기계식 시계만을 고수하는 오리스(Oris)는 2014년부터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110을 시작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매뉴팩처 라인을 업데이트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부지런 떨며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는데 그 모습이 범상치 않다.

발골에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 듯, 미학적 정교함이 살아있는 매뉴얼 와인딩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한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X 칼리버 115다. 10일, 무려 240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시계는 태엽 통까지 골격을 노출해 파워리저브 시간 만큼이나 긴 메인 스프링도 우리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44mm 티타늄 케이스에 동일 소재 브레이슬릿을 적용했고 3시 방향에는 비선형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설계했다. 하지만 이 돈을 주고 오리스 제품을 구매할지는 미지수. 허나 그들의 행보만큼은 칭찬할 만하다.

  • 케이스 소재: 티타늄
  • 직경: 44mm
  • 무브먼트: 매뉴얼 와인딩 오리스 칼리버 115 (스켈레톤)
  • 크리스탈: 사파이어
  • 방수: 100m
  • 스트랩: 티타늄